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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2

괴작열전(怪作列傳) : 왕의 이름으로 - 반지의 제왕에 도전한 우웨 볼의 블록버스터?

괴작열전(怪作列傳) No.81 사상 최초로 게임을 스크린으로 옮긴 [슈퍼 마리오]의 대실패 이후로도 헐리우드를 비롯한 각국의 영화계는 끊임없이 게임의 실사화를 시도해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경우는 실패로 끝났지만 그래도 그 중에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처럼 독자적인 영화노선을 잘 키워간 케이스도 있었고, [사일런트 힐] 같이 원작의 분위기를 훌륭하게 담아낸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툼 레이더]는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캐릭터 싱크로율을 아주 잘 살린 작품으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지요. 이제 게임의 영화화를 논하자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얘기거리가 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우웨 볼 감독입니다. 일각에서는 장르영화계의 제왕, 아니 재앙이라고까지 불리는 이 분은 언제부터인가 평단과 관객들, 특히 게..

영화 속 그 곳, 뉴질랜드로 가자

인구 360만명이 살고 있는 키위의 나라 뉴질랜드가 영화 촬영지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면서 관광사업의 붐을 이룬지도 꽤 됐다. 뉴질랜드 출신인 피터 잭슨이 모국의 절경을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담아내면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뉴질랜드는 말 그대로 경이로운 자연 경관이 압권인 나라다. 본 포스트에서는 어떤 영화들이 뉴질랜드에 로케이션 촬영을 했는지, 실제 촬영 장소와 풍경을 소개함으로 일종의 영화 촬영지 투어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는 계획표를 만들어보도록 하자. 피아노: The Piano (1993) 사실상 영화산업에 별로 관심이 없던 뉴질랜드 당국의 생각을 가장 먼저 변화시킨 작품이 바로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다. 19세기말 유럽의 식민지였던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오클랜드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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