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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 더 비전 2

쉐어 더 비전 - 역경을 이겨낸 남자, 임재범의 새 앨범 이야기

'가창력 좋은 가수'로 인식되어 오던 임재범이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졌던건 영화 [동감]의 삽입곡 '너를 위해'를 통해서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동감]의 정식 OST에 포함되어 있지도 않았고, 영화상에서 유지태와 하지원이 대화를 나누던 카페의 배경음으로 희미하게 들리던 곡이었지만 뜻밖에도 '너를 위해'는 당시 라디오만 틀면 방송에 나왔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1997년 발표된 에스더의 '송애'란 곡에서 가사만 바꿔 부른 이 노래는 임재범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고독한 음색이 완성시킨 불멸의 히트곡으로 남게 되었죠. 사실 시나위, 아시아나, 외인부대 등의 록밴드에서 보컬활동을 했던 25년차의 배테랑 록커이지만 정작 그의 유명세 이면에는 언제나 가족사에 대한 불행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과..

잡다한 리뷰 2011.08.12

쉐어 더 비전 - 이병헌의 첫번째 4D 뮤직필름

윈저 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프로젝트인 [인플루언스]가 나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났군요. 당시 인기드라마 [아이리스]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이병헌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은 한채영, 김태우, 전노민 등 다양한 배우들을 섭외해 총 4편의 애드무비로 만들어졌고, 여기에 3명의 그래픽 노블 작가들이 릴레이식 연출로 사이드 스토리를 채우면서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인플루언스]의 시도는 노골적인 PPL을 최소화시키고 광고와 엔터테인먼트의 공존을 새롭게 모색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었죠. 당시 [인플루언스] 홍보담당자는 '후회는 없지만 그래도 광고효과를 노리고 만든건데, 자사의 윈저 제품에 대한 이슈화가 너무 없어서 놀랐다'고 하더군요. 올해는 이병헌과 윈저 엔터테인먼트의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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