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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폴 2

007 스카이폴 - 클래식 본드무비로의 회귀

전 아직도 처음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 역에 발탁되었을때의 분위기를 기억합니다. 인터넷은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졌고, 안티-크레이그 사이트까지 생성해가며 배우 교체의 목소리를 높혔죠. 크레이그 본인도 불만이 많았습니다. 비단 007 팬들이 자신을 반기지 않는다는 사실보다는 기존 본드 영화의 클리셰를 모두 제거한 채 자신에게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라고 하니 환장할 노릇이었던 거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크레이그는 그 어떤 007보다도 젊고 터프하며, 근육질의 야수 같은 남성상을 보여주었죠. 게다가 멍청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전락해가던 본드 시리즈가 탄탄한 짜임새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루어진 장르물로 다시 한번 회귀할 수 있던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물론 크레이그..

영화/#~Z 2012.10.30

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 행사장 스케치

어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007의 23번째 작품인 [스카이폴]이 개봉을 앞두고 있고 10월 5일이 ‘글로벌 007 데이’로 지정되어 있어 이에 맞춰 개최된 행사인데요, (10월 5일은 1편인 [007 살인번호]의 런던 프리미어 날짜로부터 5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간략하게나마 행사장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인사아트센터의 입구입니다. 여러 전시가 행해지는 가운데 007 50주년 특별전 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사장의 입구입니다. 영원한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군요. 50주년 기념 행사장의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50주년 블루레이 박스셋과 포스터 도감, 포스트 카드 등 관련 상품을 진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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