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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2 2

괴작열전(怪作列傳) : 터미네이터 II 쇼킹 다크 - 충격과 공포의 짝퉁속편

괴작열전(怪作列傳) No.116 이탈리아 제작자 오비디오 아소니티스 밑에서 [피라냐 2]를 만들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룬 제임스 카메론은 그의 미래를 바꾼 일생일대의 역작 [터미네이터]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하게 됩니다. 거의 완벽한 모양새를 갖췄던 [터미네이터]는 그간 인지되어 오던 SF 액션스릴러의 모든 근간을 뒤흔들만큼 엄청난 작품이었죠. 시간여행과 미래의 기계문명에 대한 섬뜩한 경고의 메시지를 내포한 이 영화는 카메론 특유의 근성이 발휘된 결과물로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작품은 수많은 모방작들의 모태가 되어 이른바 '기계인간'이 등장하는 B급 작품들이 우후죽순으로 제작됩니다. 그 가운데는 지난번 괴작열전에서 소개한 여성판 터미네이터 [기계인간]을 비롯 [이브의 파괴]..

제노제네시스 - 세상의 왕, 제임스 카메론의 출발점

1998년 [타이타닉]으로 아카데미를 석권하며 '나는 세상의 왕이다!'라고 오만하게 외쳤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 그는 [타이타닉]을 끝으로 무려 10년이나 넘게 긴 공백을 가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물론 현재 2009년 개봉을 목표로 [아바타]의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내놓는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오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팬앞에 나타날지 사뭇 기대가 크다. [타이타닉]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초토화 시킨 제임스 카메론에게도 시작은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과연 그가 세상에 내놓은 첫 번째 영화는 무엇일까? 영화를 조금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피라냐 2]라고 외칠테지만, 유감스럽게도 틀렸다. 물론 극장용 장편 데뷔작은 [피라냐 2]가 맞긴 하지만..

영화/ㅈ 20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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