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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플레밍 4

007 제임스 본드 전쟁, 비하인드 스토리 (1부)

현재까지 공개된 제임스 본드 무비는 총 22편. [퀀텀 오브 솔러스] 이후 MGM 스튜디오 매각에 실패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 EON측이 제작을 보류한 바 있지만 2012년 10월에 23편의 개봉이 확정되어 캐스팅 작업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아마 본드 무비의 팬들이라면 기존의 22편 외에도 두 편의 007 영화가 더 있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중 한편은 괴작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카지노 로열 (1967)]이고, 또 한편은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이다. 특히 1983년의 극장가에서는 두 편의 제임스 본드 무비, [007 옥토퍼시]와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의 대결이라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3대 제임스 본드로 한창 궤도에 올랐던 로저 무어와 원조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의 자존..

영화/#~Z 2011.07.26

속편열전(續篇列傳) : 007 위기일발 - 영화계의 최장수 프렌차이즈 시리즈를 향한 교두보

속편열전(續篇列傳) No.8 지금까지 무려 22편의 시리즈를 내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007 시리즈. 아마 이 중 한편이라도 접해보지 않은 분은 별로 없으리라고 봅니다만, 워낙 많은 시리즈를 낸 탓인지 각자 좋아하는 작품들도 제 각각입니다. 일례로 스티븐 스필버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007 영화로 [골드핑거]를 꼽았으며 그 영화 때문에 애스턴 마틴 DB9을 구입했을 정도로 열렬한 팬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3대 제임스 본드였던 로저 무어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티모시 달튼의 [리빙 데이 라이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럼 1대 제임스 본드인 숀 코네리는 어떤 작품을 가장 좋아할까요? 그는 자신의 영화 중 최고의 작품으로 [위기일발]을 꼽습니다. ..

괴작열전(怪作列傳) : 카지노 로얄 (1967) - 초호화 캐스팅의 007, 괴작으로 탄생하다

괴작열전(怪作列傳) No.43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시간은 실험적 기획의 일환으로서 특별히 객원필자 한 분을 초대해 괴작열전의 한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이 시간의 괴작열전을 진행해 주실 분은 BLUE'nLIVE 님으로 특히 007 작품들에 특화된 방대한 지식을 자랑하시는 블로거이십니다. 따라서 여러모로 이번 괴작열전에 가장 적합한 리뷰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쁜 와중에서도 기꺼이 집필요청을 들어주셔서 이렇게 여러분께 리뷰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저는 단지 기초적인 아웃라인과 몇가지 사소한 편집만을 담당했을뿐 리뷰의 작성은 물론 저작권도 전적으로 BLUE'nLIVE 님께 있음을 알립니다. 그럼 BLUE'nLIVE 님과 함께하는 괴작열전, 시작합니다~ - 페니웨이™..

007 카지노 로얄 - 새롭게 시작하는 제임스 본드 비긴즈

1963년 숀 코네리가 영국 첩보원으로 분한 [007 살인번호 (Dr. No)]가 개봉된 이래 지금까지 007시리즈는 20편까지 무려 5명의 주연배우를 교체해가며 최장수 시리즈 영화로 자리 잡아 왔다. 여기에 번외편 [카지노 로얄(1967)]과 [네버세이 네버어게인]을 합치면 무려 22편이나 되니 007이란 시리즈의 상품적 가치를 능히 짐작할 만하다. 물론 첩보원 제임스 본드를 소재로 만든 이언 플레밍의 원작 자체가 냉전시대 자유-공산 진영의 팽팽한 긴장기에 나온 지라 탈 냉전시대 이후 007시리즈는 급속히 쇠퇴하여 그 명맥마저 잃을 뻔했다. 그때 등장한 것이 마틴 캠벨이 연출한 [골든아이]다. 피어스 브로스넌 이라는 새 제임스 본드를 기용해 만든 탈 냉전시대의 007는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다시금..

영화/#~Z 200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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