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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2

OZ 위젯 체조편 - 이젠 CF도 위젯으로 승부한다

날이 갈수록 영리해지는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해 각 기업들의 마케팅 역시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 왔다. 30초의 예술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TV나 극장등의 영상 매체를 이용한 것에 더해, 인쇄 매체의 발달에 편승한 신문과 잡지 등의 광고, 거대한 전광판을 이용한 옥외 매체나 버스, 지하철 등에서도 광고가 이루어진다. 인터넷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각 개인의 블로그에도 광고가 실릴 정도로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가 열리고 있다. 한편 영상 매체를 위한 광고는 단지 애니메이션이나 특정 연예인과 CF음악으로 승부하던 것에서 탈피해 최근에는 영화계의 유명 감독과 배우를 섭외한 [U-Turn] 같은 애드무비가 제작되는 등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광고 형식이 끊임없이 시도되는 상황이다. 광고와 드라마의 크로스..

U-Turn (유턴) - 장진 감독, 애드무비에 도전하다

독특한 위트와 유머로 그만의 영화영역을 구축한 장진 감독.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연극들로 알려진 연극인 출신인 만큼, 그의 영화는 다른 충무로 감독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범상치 않은 소재와 '장진 사단'이라 불리는 고정 스탭과 배우들과의 공조를 통해 한국에서도 몇 안되는 '골수팬'들을 가진 감독이기도 하다. 그런 장진 감독이 이번에는 또 한편의 특이한 경력에 도전했다. 쌍용자동차 액티언의 프로모션으로 진행된 [U-turn](유턴)은 5분짜리 영화를 총 4부작으로 기획된 단편영화로서 CF와 영화의 만남이라는 광고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 만한 작품이다. 이미 2003년에 [아버지 몰래]와 같은 CF형태의 단편영화에 참여한 경험이 있긴 하지만, TV를 통해 정식으로 상영되는 연작형식의..

영화/#~Z 200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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