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T 103

TV보며 수다떠는 어플리케이션, 아임온티비

'이 리뷰는 아임온티비 어플리케이션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수다'입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중에 '소근소근' (물론 이건 뭐 정도에 따라 비매너적인 행동일 수 있겠습니다만), 영화를 보고 나서 '와글와글'하는 재미가 없다면 사실 영화를 보는 맛이 있겠습니까. 나는 이게 좋았어 라든가, 아까 그 장면은 무슨 의미지? 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영화가 주는 부수적인 즐거움이란 얘기지요. 인터넷의 전신이라 볼 수 있는 PC통신 시절에도 영화 동호회와 영퀴방이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영화에 대한 수다는 즐거운 일입니다. 시대가 바뀐 지금은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창구가 너무나도 많아졌습니다. 각종 포털내의 영화 게시판도 그렇고 개인블로그를 ..

비지니스 스마트폰, 블랙베리 토치 9800 사용기

처음받은 새폰, 즉 개통이력이 없는 처녀폰(표현이 어째...)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유심기변이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근처 대리점을 방문해서 개통이력을 발생시킨 후에 기변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블랙베리의 경우에는 조금 특이하더군요. 뭐 일반인이 개통이력없는 완전 공기기 상태의 블랙베리를 개통할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만, 여튼 블랙베리는 '전문 취급점'으로 지정된 곳에서만 개통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대리점에서는 개통을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지요. 며칠후 용산에 들릴일이 있어 SK 114 상담원을 통해 근처에 있는 블랙베리 개통점에 대한 안내를 받았는데, 용산지역에는 총 3개의 개통점이 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 중 전자랜드에 위치한 대리점을 안내받아 그곳엘 갔지요. 근데 하필 그날..

레퍼런스급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 개봉기

단일 기종인 아이폰에 비해 안드로이드 진영은 오픈OS의 특성상 꽤 다양한 폰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저가형부터 고급형까지 수많은 안드로이드폰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요. 혹자는 너무 종류가 많아서 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에 처음 입문하려는 사람에게는 각 폰들의 장단점과 특징을 가려내기가 쉽지는 않은 일이겠지요. 또한 프로그램 개발자의 입장에서도 천자만별의 스펙을 가진 기기들 중에서 어떤것에 기준을 두어야 할지 막막한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레퍼런스' 기기입니다. 즉 하나의 표준으로 삼고 이를 중심으로 비교가 가능하며 앱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 폰이 필요하다는 얘기지요. HTC에서 내놓은 넥서스원은 출시당시 구글에서 직접..

갤럭시S2의 무한확장, 올쉐어(AllShare)

무선기술의 발전은 정말 상상만했던 일들을 현실로 가능하게 만듭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마음껏 서핑한다는 건 그야말로 바램일 뿐이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과 wifi의 결합으로 인해 '무선'의 활용도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한가지는 파일의 전송 및 두 개 이상의 기기를 서로 손쉽게 연결하는 부면인데요, 오늘 소개할 올쉐어(AllShare) 기술을 통해 갤럭시S2가 어떻게 무선 멀티미디어 기기로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올쉐어는 기기에 저장된 사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컨텐츠를 올쉐어 기능이 내장된 TV나 각종 가전등에서 상호 재생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즉, PC에 저장된 컨텐츠를 갤럭시S2에서 재생하거나 반대로 갤력시S2에 있는 컨텐츠를 T..

갤럭시S2로 영화를 즐기자

어느 폰이 되었든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적인 성능은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중에는 동영상이나 사진촬영 기능이 있겠고, 게임 성능도 관련되어 있으며, 음악이나 영화의 재생도 포함될 겁니다. 본 리뷰에서는 갤럭시S2의 동영상 재생과 관련된 몇가지 부면들을 살펴볼 텐데요, 타 기기와의 비교는 가급적 지양하는 방향으로 작성하겠습니다. 갤럭시S2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기능입니다. 사실 그동안 PC에서 폰으로 파일을 전송하는데 가장 간편한 방법은 USB케이블로 양쪽을 연결한 다음 폰의 적당한 폴더에 탐색를 통해 파일을 이동시키는 방식이었지요. 가끔 이놈의 USB 케이블 사용이 거추장스러워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전송도 해보았습니다만 설정이 조금 귀찮고 속도도 만족스럽지가 않..

남성적 로망을 자극하는 스마트폰, 블랙베리 토치 9800 개봉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계열의 스마트폰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라는 기종은 다소 마이너한 느낌을 줍니다. 사실 이 폰이 국내에 알려지게 된 것도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애용하는 스마트폰이라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덕분에 지금도 '블랙베리'라는 브랜드보다는 '오바마폰'이라는 펫네임이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엄밀히 말해 블랙베리폰은 애플 특유의 감수성이 녹아있는 아이폰이나 다양한 스펙과 버전업으로 점유율을 높혀가고 있는 안드로이드 계열과는 달리 클래식한 이미지의 스마트폰입니다. 블랙베리의 특징인 쿼티자판과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은 일명 '바(Bar) 형' 휴대폰으로 각인되었던 피쳐폰 시대의 감성에 더 가깝다고나 할까요. 그렇기에 모름지기 남성적인 비지니스맨의 스마트폰..

진화하는 증강현실, 스캔서치 2.0 블로거 간담회 후기

2011.6.15. 역삼동 TNM 대회의실에서 스캔서치 2.0의 블로거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써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캔서치는 주변 지역정보를 검색하는 일반적인 증강현실앱보다는 좀 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앱입니다. 지역정보 외에도 책이나 영화, 식품 등의 사진을 찍으면 관련된 정보와 함께 연계된 근처 상가 및 극장정보를 제공해주었지요. 덕분에 출시 3일만에 사용자 10만명을 돌파하는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스캔서치의 개발자들과 경영진, 그리고 10명의 블로거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바꾼 스캔서치 2.0의 개발자 버전을 중심으로 새롭게 추가되거나 빠진 다음버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 스캔서치 1.0의 사용자가 250만 정도로 추청되는데, 이러한 사용자 수..

스마트폰을 위한 포토프린터 Bolle Photo BP-100

어릴때의 추억 하나가 생각납니다. 아버지와 친구분들을 따라 팔봉산 근처의 계곡에 놀러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1년에 한번은 그렇게 놀러가곤 했는데 역시 여행후에 남는건 사진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그 팔봉산 여행때는 그러질 못했어요. 현상소에 필름을 맡겼는데, 사진을 찾으러 갔더니 하는말이 노출을 잘못 조절해서 사진이 모두 잘못 찍혔다는 겁니다. 사실 그건 현상소의 거짓말이었죠. 그 필름에는 팔봉산 외에도 다른 곳에서 다른 날짜에 찍은 사진도 있었으니 그 모든 상황에서 조리개를 모두 잘못 조절했을리는 없잖습니까? 그것도 한두해가 아니라 몇년간 아버지께서 써온 카메라였는데 말이죠. 어쨌거나 그렇게 추억의 한 조각은 현상소의 무책임한 인화실수로 인해 날아가버리게 되었습니다. 하긴 옛날엔 이런 일이 종종 발생..

터치에 클릭을 더하다, 스타일러스 터치펜 클릭커 (Clicker)

스마트폰을 쓰면서 흔히 터치펜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저도 그렇구요. 손처럼 섬세하고 정확하면서 편리한 도구를 놔두고 다른 부차적인 장비를 사용하는건 왠지 쓸데없는 일처럼 생각되는게 사실이지요. 그러나 스마트폰을 1년이상 사용하다보면 터치펜의 필요성이 느껴질때가 적잖이 있습니다. 가장 절실할 때는 역시 겨울철이에요. 아이폰을 비롯한 정전식 터치방식의 스마트폰들은 장갑을 낀채로는 터치를 할 수 없습니다. 추운 겨울날 전화 한번 받으려면 허둥지둥 장갑을 벗고 덜덜 떨면서 화면을 슬라이드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집니다. 그러다 폰을 떨구기라도 하면 안습.. ㅜㅜ 두 번째는 위생문제죠. 손에 뭔가 묻어있다거나 혹은 스마트폰이 오래 되면 될 수록 터치스크린의 위생상태는 보이진 ..

이엠텍 펀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 아이폰에 키보드를 달다

언젠가 강연장에서 노트북을 꺼내 내용을 받아적고 있는데 옆에 있는 동생이 자그마한 키보드를 꺼내들더군요. 그러고는 아이폰의 메모장을 열어 타자를 치지 시작하는 겁니다. 호오~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제가 선택한 키보드는 이엠텍에서 출시한 '펀미니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사실 애플에서 출시된 제품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아이폰 같은 미니기기에 물려 사용하되 혹시나 모를 서브 키보드 용도를 생각하면, 트랙볼과 스크롤 휠이 내장된 겸용 제품이 더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박스는 이중으로 구성되어 있어 겉박스를 벗기면 보다 단단한 형태의 내부 박스에 구성물이 담겨 있습니다. 구성물은 키보드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컴퓨터 사용자를 위해 별도의 블루투스 동글과 구동시디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