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리뷰

제주도에서 공룡을 만나다, 제주공룡랜드 관람기

페니웨이™ 2017. 7.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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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세 번째 목적지는 바로 제주공룡랜드입니다. 사내아이들의 로망 중 자동차는 이미 해결했고, 이제 공룡을 해결할 시간인 것이지요. 일전에도 아들과 함께 경기도의 미호박물관에 간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 아이가 많이 좋아해서 이번 제주공룡랜드도 기대가 컸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커다란 공룡이 관람객을 맞이해 주십니다.

저 언덕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길 가 옆으로도 많은 공룡들이 들어서 있고요.

가장 친숙한 티라노 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

이 브라키오 사우르스는 꽤 큽니다. 아마 영화 [쥬라기 공원]이 실제라면 대략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평화광장'이란 곳인데, 폭포도 있고 나름 테마파크스러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름처럼 평온한 분위기네요.

'애니메이션 주제관'이란 곳인데, 말하자면 동굴 탐사같은 겁니다.

공룡만으로는 벅찼는지 저런 고대 생물들의 화석도 전시해 놓았습니다.

~ 여긴 꽤 많은 공룡이 모여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렇지 시원한 날에는 아이들이 실컷 뛰어놀기 좋을 듯.

어이쿠, 공룡이 공룡을 잡아먹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매점으로 향했더니 에어바운스가 있습니다. 역시 아이들 코묻은 돈을 벌기엔 이런 위락시설이 최고지요.

이렇게 해서 제주공룡랜드 투어가 끝났습니다. 입장료도 제법 쎈 편인데, 국내에서 제가 가 본 공룡 관련 파크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지 싶더군요. 어른들 눈에는 그저 공룡 모양 만들어 놓은 모형 전시관일 뿐이지만 아이들에 시각에서는 신기하게 느껴질 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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