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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2

괴작열전(怪作列傳) : 악어의 공포 - 잊혀진 최초의 악어 공포영화

괴작열전(怪作列傳) No.101 ※ 본 리뷰는 [악어의 공포]의 오리지널 국내 개봉 필름이 사라진 관계로 북미판 감상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여름철만 되면 TV에서 '납량특집'이라는 타이틀로 여러 가지 무서운 영화들을 틀어주곤 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만 되면 [나홀로 집에]를 틀어주듯이, 무더운 여름방학때 단골처럼 틀어주던 영화가 [죠스]였었죠. 저도 TV에서만 한 5,6번은 본 듯 해요. 전반부의 슬래셔 무비 같은 전개와 후반부의 해양 모험액션으로 양분된 스필버그의 영민한 연출력이 빛을 발한 이 작품은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일으키며 바야흐로 '블록버스터'의 시대를 열게 되었죠. B급 하위장르에 머물던 크리쳐 장르가 영화사의 메이저급 소재로 떠오른 것도 이 시기입니다. [죠스]는 1975년도..

납량특집 - 동물과의 사투를 그린 13편의 영화들

이번 시간에는 [차우]의 개봉에 맞춰 야생의 동물이 괴수로 등장해 인간과 사투를 벌이는 작품들을 소개하기로 하겠다. 작은 곤충에서부터 거대한 들짐승까지 의외로 많은 작품들에서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소재로 쓰였음을 확인할 수 있을 듯. 이제 무더운 날의 더위를 식혀보도록 하자. 1.죠스 죠스 - 스티븐 스필버그 죠스 2 - 자놋 슈와르크 죠스 3 - 조 알비스 죠스 4 - 조셉 사전트 수많은 아류작들을 양산시킨 해양 어드벤처이자 최초의 블록버스터. 피터 벤칠리의 원작을 바탕으로 식인상어의 공포를 극대화시킨 스티븐 스필버그의 천재적 연출이 돋보인다. 이후 4편까지 등장하였으나, 1편의 명성에는 하나같이 미치지 못했다. 훗날 레니 할린 감독의 [딥 블루 씨]를 비롯해 많은 작품들 속에서 식인상어는 괴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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