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자기기 리뷰

편의성이 돋보이는 무선 공유기, 벨킨 Share

페니웨이™ 2010. 10. 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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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가정용 wifi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통신사에서 아예 전용 무선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초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공유기가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천할 만한 공유기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아이폰 악세서리로 유명한 벨킨에서 새롭게 출시한 벨킨 Share입니다. 우선 벨킨 Share을 오픈해 보도록 하죠.




아웃 케이스를 벗기면 그 안에 아래와 같은 설치 가이드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주 직관적이죠. 선을 꼽을 위치와 인스톨 시디의 삽입까지 3단계로 나누어 누구나 쉽게 따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내부를 보면 더 세심한 배려가 되어 있음을 보게 되지요.


보시다시피 케이스를 열면 다음과 같은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하도록 다시한번 3단계의 설치방법을 다시한번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벨킨 Share는 사진에서와 같이 랜케이블과 아답터가 본체에 꽂힌채 출시됩니다. 사용자는 말 그대로 구입후 3단계 설치 매뉴얼에 따라 그냥 꼽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벨킨 공유기에 디폴트로 잡혀있는 SSID와 패스워드, 그리고 보안타입을 적은 네임카드가 동봉되어 있어 이렇게 본체 밑면에 끼워놓으면 됩니다.


벨킨 Share의 외관은 무척 심플합니다. 지난번 리뷰한 바 있는 N wireless Router와 비교해 보면 전체적인 크기가 약간 커진 대신, 무선 안테나를 없애고 인디케이터 표시등도 하나로 줄였습니다.


후면을 보시면 유선 4포트 밑에 USB를 꼽는 단자가 보일겁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설명할 이 공유기의 핵심 기능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공유기와 인터넷 회선, 그리고 본체를 모두 연결했다면 설치 CD를 넣습니다. 역시나 벨킨 공유기의 장점은 설치의 용이성인데, 그냥 화면에서 지시하는대로 따라만 하면 쉽게 세팅이 끝납니다.


그렇다면 벨킨 Share의 셀링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벨킨 공유기의 편의성은 비단 설치 뿐만이 아니라 각 컴퓨터 간의 공유기능에 이르기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후면 단자의 USB에 프린터를 연결한 후 '프린트 지니' 앱을 통해 간단한 설정을 해주면 주변의 어느 컴퓨터나 하나의 프린터에서 무선으로 출력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이를 응용해 사용할 수도 있는데 굳이 프린터 뿐만이 아니더라도 외장 하드를 연결하면 이 역시 하나의 하드를 네트워크 상에서 여러  PC가 공용할 수 있는데 '메모리 세이프' 앱을 사용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서 데이터 관리에도 무척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벨킨 Share의 공유기능은 일반 가정에서 뿐만이 아니라 소규모 회사나 개인 사업장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꽤나 스타일이 살아있는 디자인 못지 않게 사용자를 배려하는 편의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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