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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웨이™의 궁시렁 157

2008년 5월의 첫 지름 보고 - 아이팟 터치

라면으로 조석을 떼운지 얼마나 지났다고, 이놈의 지름이 멈출줄을 모른다. 저번달 출혈이 너무 심한 까닭에 급기야 2년여를 애지중지하던 PSP를 시집보냈는데, 섭섭한 마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수중에 쥐어진 현찰이 은행계좌에 들어가기 싫다고 난리 부르스를 춘다. ㅡㅡ;; 때마침 퇴근길에 옆사람이 꺼내서 요리조리 들고보던 아이팟 머시기는 왜 이리 멋져 보이는지... 집에와서 검색해 보니 그것이 궁극의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아이팟 터치'란다. 한동안 억눌러있던 충동이 용솟음친다. 사나이가 한번 결심했으면 끝장을 봐야 하는 법. 그 즉시 쇼핑몰을 타고 들어가 지름의 대세에 동참하지 않았겠는가! 32만원이나되는 거금에 또 뭔놈의 악세사리가 그렇게 비싼지... 고급 휴대기기라 흡집이라도 날 새라 케이스와 보..

2008년 4월의 지름 보고

사실 이번달은 집안에 우환이 있어서 참 정신없던 한달이었다.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가뜩이나 궁색해진 재정상황에서도 지름이 멈추질 않아 난감하다. 사소하게 지른걸 제외하고 오직 영화관련 물품만을 보면 우선 이놈이 가장 큰 돈을 잡아먹었다. 바로 이거.. [신세기 에반게리온 리뉴얼] 슈퍼주얼박스 초회 한정판. 이 녀석은 초회 한정으로 나온후 절판된 제품인데, 이후에 출시된 일반판과는 스팩이 하늘과 땅차이다. 패키지의 구성부터도 다를 뿐더러 디스크 프린팅이나 케이스의 종류, 디스크의 수도 다르다. 갖고있던 구판을 처분하고 늘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건만 가격의 압박과 아예 매물이 없어 일반판으로 지를까를 수없이 고민하던차, 마침내 모 쇼핑몰에 괜찮은 중고물품이 떠서 잽싸게 질렀다. 그러나 결코 만만찮은..

오프라인 잡지 ON20 창간호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작년부터 블로그 포스트를 종합해 대학가로 배포하는 오프라인 잡지를 기획한 ON20에서 두번의 창간 준비호를 발행한 끝에 드디어 창간호를 내놓았다. 사실 좀 뜸을 들이긴 했으나 (기획부터 1년 소요) 이렇게 묵직하고 두툼한 결과물이 나오고보니 무척이나 반갑고도 내 일처럼 감회가 새롭다. 특히나 이 잡지의 오프라인 판에는 내 글이 무려 3회나 연속으로 실리게 되는 특권을 누렸는데, 이번 창간호에 실리게 된 글은 [우리가 독립영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는 글로서 최근 규모에 비해 내실이 없는 상업영화보다는 웰메이드 독립영화로 눈을 돌려 뛰어난 신인감독과 배우들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올린 글이다. 2페이지에 결친 지면에는 블로그와 운영자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나와 있으며 포스트..

오프라인 잡지에 제 글이 두번째로 실렸습니다

작년 12월에 ON20(www.on20.net)의 오프라인 잡지에 내 포스트가 두편 실려서 나갔다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http://pennyway.net/642 참조) ON20은 이번에 두번째 창간준비호인 '새내기 특별호'를 2008년 2월 27일자로 배포했는데, 이번에도 내 글이 실려서 기사로 나가게 되었다. 이번에 실린 내용은 '영화의 두번째 버젼, 감독판의 세계'라는 글로서 일반적으로 '디렉터즈 컷'이라고 불리는 감독판 DVD의 출시와 종류별 특징, 그리고 감독판의 선별 요령등을 다룬 포스트였다. 내용이 제법 긴 지라 두 페이지에 걸쳐서 실리게 되었다. (뿌듯~) 이번 ON20 '새내기 특별호'는 지난번의 '창간준비호'보다 다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먼저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폰트 ..

올블로그에서 보내 준 롤링페이퍼, 감사합니다~

지난 1월 26일, 올블로그에서 개최한 2007 올블로그 시상식 (관련 포스트 바로가기)에는 신인블로거를 위한 또하나의 뜻깊은 선물이 마련되어 있었다. 바로 2007 신인블로거에 선정된 분들을 위한 롤링페이퍼가 마련되었던 것.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이 각자 축하의 메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한 올블로그의 세심한 정성이 느껴지는 이벤트였다. 다소 늦기는 했지만 오늘 그 롤링페이퍼가 마우스패드, 핸드폰 클리너와 함께 도착했다. 여기에는 외로운 까마귀 님, 강자이너 님을 비롯해서 올블로그의 직원분들인 망치 님, 박군 님, 비트손 님, 골빈해커 님, Karl 님, 당이 님, Ssambai 님, A2 님, 김Su 님의 축하메세지가 담겨져 있었다. 이런 고마운 글들을 직접 적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정말 블..

2007 올블로그 어워드 시상식 참석 후기

이미 발빠른 많은 블로거 분들이 실시간 포스팅을 비롯 (행사장에서 바로 사진찍고 포스팅 올리시는 분들 참 부럽다능~), 여기저기서 하나 둘 시상식 후기가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오늘 있었던 2007 올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방불케하는...은 좀 심하고, 그야말로 파워블로거들의 장이라고 할만큼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 낯익은 닉네임의 소유자 분들을 직접 뵙게 되니 참 기분이 묘하더군요. 각 테이블에는 올블로그의 스탭이 한분씩 배치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제 테이블은 올블로그의 쌈바이님이 앉으셨구요. 첨 뵙는데도 친철하고 차분하셔서 첫 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테이블에는 그날의 참석자들을 위해 USB메모리와 티스토리에서 제공한 푯말꽂이(?)가 놓여있더군요^^ 올블로그 직원분들..

2007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지난 2007년 티스토리에서 선정한 우수 블로거 100분께 증정하겠다던 상품이 오늘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집에 와보니 기대보다 큰 택배박스가 도착해 있더군요. 예로부터 뭐든지 크면 그만큼 기대도 커지는거 아니겠습니까? 부푼 마음으로 택배 박스를 열어보기 시작했습니다. 택배박스입니다. 의외로 크지요? ^^ 내용물이 적혀있군요. 달력과 명함, 다이어리 세트, 그리고 초대장 2매가 동봉되어 있다는 내용입니다. 짜잔~ 택배안에 들어가 있던 내용물입니다. 먼저 초대장이군요. 고급스런 봉투안에 들어가 있어서 밀봉을 뜯기가 아까워 그냥 놔두기로 했습니다. 티스토리 달력입니다. 이로서 2개나 생겼는데요, 원래 이전 이벤트 당첨자에겐 1개만 지급한다고 했었는데 착오가 생긴 모양입니다. 암튼 잘쓰겠습니다~ 명함입니다~ 두..

2007 올블로그 신인 블로그에 선정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몸이 으실으실한게 몸살기운도 좀 있는 것 같군요. 한살 더 먹은 티를 내는지 원... ㅡㅡ;; 지난 2007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에 선정된데에 이어서 2007 올블로그 신인 블로그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올블로그의 블로그 우수 블로그 선정은 정평이 나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30명만 뽑는 신인 블로그에 제가 포함되어서 기쁘기가 서울역에 그지 없군요. 감동이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옵니다 ㅠㅠ 이로서 저는 6개월만에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와 더불어 2007 올블로그 신인부분까지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베스트 블로거라고 할 수 있는 올블로그 Top100도 발표되었습니다. 이분들은 거의 자타가 공인하는 파워 블로거 들이시죠. 이웃 블로거..

다음(Daum)의 검색결과에 우수블로거로 표시되다

얼마전 발표한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100분에게 주어질 혜택중 Daum 사이트에서 필명, 블로그이름 등으로 검색을 하였을때, 우수블로거들의 블로그 정보가 더욱 잘 보여질 수 있도록 검색 스페셜을 제공해 준다는 공지가 있었다. 그것이 이제 반영되어서 자신의 닉네임으로 검색 결과 다음과 같이 별도의 결과가 표시된다. 오... 뭔가 좀 그럴듯해 보이지 않는가? 명함에, 베너에, 책도장까지 만들어 주는 마당에 이렇게 신경을 써주어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베스트블로거에 선발되신 모든 분들께선 얼른 Daum에 가셔서 확인해 보시길~ ^^

자축! 블로그 방문자 100만 Hit 달성!

100만! 참 여러모로 뜻깊은 숫자이다. 필자가 어렸을때는 월급 100만원이면 고수익 봉급쟁이의 기준처럼 여겨졌었고 (지금에야 월 100만원 받는다하면 맞선 자리에서 싸대기 맞는다 ㅠㅠ) 극장가에서는 대박 흥행의 바로메타였다. 한국 최초로 서울지역 100만 관객을 넘은 영화는 제리 주커 감독의 [사랑과 영혼 (Ghost)]로서 1990년 11월부터 1991년 5월까지 6개월간 서울에서만 16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되었다. 지난번 연말결산 포스트에서도 밝혔듯이 한국영화로서는 [서편제]가 1993년 전국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사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뤘다. 그만큼 100만이라는 숫자는 사람들에게 있어 매우 큰 단위의 수이자 기록적인 잣대로서 여겨져 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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